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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뉴스 서비스가 오픈했다. 뉴스사이트의 공개적 RSS와 블로그의 RSS를 수집해 태그와 트랙백, 댓글 형태로 구성되는 뉴스로그라는 사이트가 오픈했다. 이런 류의 사이트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는데... 다만 뉴스본문을 새 창으로 볼 경우에 태그나 트랙백같은 사용자 참여가 일어날 것인가... 그리고 언론사의 정책에의 의존도가 너무 높다... 관련 블로그를 어떻게 매칭하고 운영할 것인가... 등에 대한 이슈들을 어떻게 풀어갈 지 사뭇 궁금하다. 만약 그에 대한 해결방향이 있다면 유사한 서비스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
야후코리아 성낙양 사장이 퇴임한다고 하네요. [연합]성낙양 야후코리아 대표, 물러날 듯 국내시장에서 야후는 모든 지표가 하락세였다. 검색은 물론이고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뉴스서비스도 네이버와 다음에 밀려 1,2위를 다투다 지금은 중위권 포털로 내려앉은 상태다. 업계관계자는 지난해 야후가 피플링 등 다양한, 앞서가는 웹2.0 기능들을 내놓으며 재기를 노렸으나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저층의 부재가 실패로 귀결됐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한번 더 생각하게 해보는 사례다. '훌륭한 기능과 기획도 수용자가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실패한다'
지난 2개월동안 회사의 눈치 아닌 눈치(?)를 보면서도 당당하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저작권아카데미에 다녔다. 구체적으로 듣는 수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국내저작권법/23시간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6시간 국제조약/9시간 위원회소개/2시간 특강/11시간저작권 관련돼서는 업무상 아주 조금, 개인 블로그를 하면서 접해본 것이 전부다. 인터넷이 기본적으로 정보의 공개와 공유를 토대로 자라난 미디어라고 보는 시각에서 보면 '저작권'이란 놈은 이미 자라 되돌릴 수 없는 시장에서 '슬슬 돈을 긁어모으겠다'라는 가진 자들이 내세우기 좋은 명분인 것 같다. 특허나 상표, 디자인이나 실용신안과 같은 산업재산권은 그렇다고 해도 일반적인 저작권에 복제권, 배포권, 전송권, 대여권... 그외 의미도 잘 이해할 ..
웹 진화론 우메다 모치오 지음, 이우광 옮김/재인 웹진화론에는 현재 웹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웹2.0, 롱테일법칙, 소셜북마크, 포크소노미, 집단지성 등 웹의 거대한 변화를 설명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는 인터넷의 흐름을 잘 아는 '저쪽 편'과 인터넷과 거리가 먼 '이쪽 편'으로 나누고는 "경험해보지 못한 이쪽 편은 절대 저쪽 편을 이해할 수가 없고 부정적인 측면만을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한다. 물론 저자가 IT의 본고장인 실리콘밸리에 있어 그런 시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런 경향은 미국보다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는 일본이나 한국이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그럼에도 인터넷에 대한 낙관주의가 책 전체에 흐른다. 저자는 기득권층이나 기존 미디어 등 사회 주류가 인정하기는 ..
Tistory.com 블로그에 5분을 초대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댓글에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바로 답장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새로운 인터넷쇼핑몰의 수익모델로 블로거를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물론 구글광고 이외에는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었던 블로그들에게도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을 듯 보인다. 알라딘 상품소개페이지에서 [이 책에 대한 블로그 원격 글쓰기] 기능을 이용해 알라딘 상품에 대한 블로그를 작성하거나 원격블로깅 기능이 없는 블로그 경우, [도서정보 복사하기] 기능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 해당 포스트에 복사해 놓고 그 포스트의 링크를 타고 알라딘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일정의 적립금을 주는 식이다. 업체로서는 거의 무료로 상품 홍보장소를 늘릴 수 있다. 별도의 마케팅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블로거 입장에서도 책이나 DVD 등 상품을 구매한 내용이나 리뷰를 포스트로 남길 때 알라딘 기능을 이용하면 알라딘..
이글루스를 운영했던 온네트가 설치형 RSS 리더기인 'fish'라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조만간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웹기반 fish'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fish가 다른 RSS 리더기와 다른 점은 관심있는 키워드 등록을 통해 보여주는 '키워드 자동검색' 기능과 다른 사용자들의 해당 포스트 구독여부, 조회여부, 스크랩여부 등을 기준으로 포스트별 '관심도' 기능이다. 일단 설치형이라는 점과 알파버전이긴 하지만 다른 리더기와 특별하게 차별화된 점이 없어 성공할 수 있을까 의문스럽다.... 그리고 오늘 컨퍼런스에서 'Show me'라는 코너에서 웹기반 RSS 사이트인 HanRSS라는 곳도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