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도움이 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IT 쪽에서 일하면서 새로운 앱이 출시되면 꼭 한번씩은 설치해보는 입장에서 업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5가지 앱을 추천합니다. 에버노트(evernote) : 문서 클라우드 서비스 evernote.com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모든 형태의 문서를 수집하거나 기록해 보관하는 문서 클라우드 서비스로 강추입니다. 일단 필요한 모든 문서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문서라면 스캔 기능을 통해, 온라인이라면 클리퍼 기능을 통해 담을 수 있고 회의록을 작성한 다이어리를 스캔해놓으면 나중에 검색을 통해 쉽게 다시 볼 수 있습니다.(회의록 작성하고 이메일 보내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찾으려면 시간 많이 걸리곤 하죠.) 추가적으로 호환성은 '미쳤다'고 할만큼 대단합니다. 거의 모든..
결제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애플페이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O2O 연동 시장도 넓어지고 있다. 아마 아이폰의 NFC 적용에 따라 시장 자체가 확대가 되는 듯 보인다. '애플페이' 지난달 모바일 결제 사용률 1% 차지…업계 선두 '페이팔'에 비해 놀라운 성장률 보여 애플은 현재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퀘어와 페이팔이 같은달 각 18%, 78%를 차지한것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ITG는 애플페이가 제한적인 매장수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스템인 것에 비해 놀랄만한 성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에 비해 국내는 온갖 이해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 온라인(모바일) 결제시장 자체가 거의 변화가 없다. 온갖 인증서에 이중삼중 activeX를 통한 확인까지 가능한 모든 불편함..
아이폰6와 6플러스가 지난 10월말 드디어 시장에 출시되었다. 늘 그렇지만 한국시장은 첫번째 출시국은 아니었다. 하지만 애플빠 입장에서는 서운한 생각도 들지만 그게 대수랴. 아이폰5 구매때처럼 1차 예약으로 사고 싶었다. 하지만 11월 하순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까지 구매하지 않고 있다. 주변에서는 당연히 내가 샀을 거라 생각하고 만나면 보여달라거나 내가 쥔 아이폰5을 6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인 내가 아직 사지 않고 있다. 갑자기 갤럭시가 좋아진 건 아니다. 지금도 하드웨어만 강조된 삼성폰이 좋아보이지는 않다. 그렇다고 국민을 호갱으로 만들어놓은 '단통법'때문에 짜증나서도 아니다. 아직 보름 남짓 남은 통신사 노예라서는 더더욱 아니다. 문제는 6와 6플러스를 보고 나니 손에 착~~..
“Game Changer” 올여름 출시 예정인 모토로라의 스마트시계 '모토 360'를 직원이 소개하는 문구다. 모토로라 공식블로그. 삼성 갤럭시기어나 페블 등 그동안 나온 스마트시계는 시계가 아닌 '무엇'이었다. 정의할 수 없는 무엇. 대중적 구매 프레임으로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블로터 기사 '모토로ㄹ라도 스마트시계 공개...여름 출시' '원형 시계판에 숫자판이 들어가 있고, 초침과 분침, 시침도 있다. 시곗바늘을 조작할 때 쓰는 용두도 달려 있다. 디스플레이에 시곗바늘을 그려놓고, 마치 진짜 시계인 양 흉내 낸 제품은 아니라는 뜻이다.' 모토 360은 손목시계에 대한 기존 관념을 만족시켜주면서도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좋은 발상이다.
페이스북 월간이용자 수가 11억9000만명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하였고 이용자 수도 일일 액티브 사용자는 6억9900만명, 월간으로는 11억9000만명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인구 10명 중 1.6명이 페이스북을 쓴다 가입자 수는 더 많겠지만 액티브 숫자만 놓고 보면 현재 전세계 인구 10명 중 1.6명이, 인터넷 사용인구 28억3천만명 기준으로 보면 10명 중 4명은 페이스북을 쓴다는 의미로 놀랄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세계 검색시장 점유율 78%에 달하는 글로벌기업 구글이 있지만 검색이라는 특성을 감안하면 단일 서비스가 이만한 범용성을 가질 수 있을까 싶다. 물론 'SNS 피로감으로 사용이 감소하고 있다'는 등의 일부 부정적..
삼성 갤럭시로 대표되는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증가 추세인데 반해 애플의 아이폰은 정체 혹은 하락으로 보는 분석이 있는데 표로 보면 판매량 자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잡스 사후에 나온, 말들도 많았던 아이폰5 판매량은 기존 모델을 상위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발표된 아이폰5S, 저가형 아이폰5C에 대한 평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의 첫 줄시와 저가형 중국 공략 등을 감안하면 판매량과 세계시장 점유율은 높아지지 않을까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스때와 같은 ‘Wow effect’는 거의 사라진 듯 하다. 그것이 잡스때문인지 혁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2013/03/17 - 모바일 OS 점유율 비교 2013/04/13 - "대화면 스마트..
야후가 인수한 기업 리스트. 마리사 메이어의 전체 그림은 무엇일까. 몇 개의 키워드로 정리해보면 소셜(공유), 컨텐츠, 큐레이션, 데이터, 광고플랫폼, 모바일인데 최종 골은 데이터(분석)을 통한 적절한 광고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것을 예상해본다. 어찌보면 너무 평이한 결론일 지도 모르겠으나 기존 야후가 보유한 유선 중심의 미디어 포털와 디스플레이 위주의 수익구조를 탈피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보인다. 결과의 성공 여부를 떠나 강력한 변화의 바람은 시장에서 먹히고 있는 듯 보인다. 2013년 8월 5일 update 이 포스트를 낸 후에 야후가 소셜브라우저인 Rockmelt를 인수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Rockmelt가 초기에는 소셜기능에 최적화된 크롬 계열의 브라우저를 런칭했으나 기대보다 성과가 나오지 않아 모바..
애플이 개발자용 iOS7 베타 버전을 공개하였다. 기존 아이폰 UI와는 크게 달라진 듯 하여 업데이트 시도. 일단 iOS7 파일을 구글링을 통해 받았다.IOS 7 DOWNLOAD, INSTALL, LINKS, HOW TO iphone5 버전(그외 버전도 위 링크에 있다)아이튠즈를 통해 백업을 받은 뒤 ‘시프트 업데이트’를 통해 다운로드받은 파일로 업데이트 시작. 얼마 걸리지 않아 업데이트를 완료한 뒤 리부팅된 후 잠금의 패스워드 입력 화면이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기존에 설정해놓은 패스워드를 빨리 입력해야 하면 바로 바탕화면으로 넘어간다.(조금만 지나면 터치가 먹지 않고 리부팅이 다시 된다.) 그럼 iOS7 베타로 업데이트 끝이다. 퀵하게 둘러보면 많이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잠금화면이나 패스워드 입력화..
야후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summly 인수로 야후 앱의 신규버전을 출시한데 이어 요즘 성장세를 보여주는 마이크로블로그인 텀블러를 11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23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이사회 승인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텀블러는 모바일과 SNS 환경에 적합한 사진 중심의 마이크로블로그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개설된 블로그 수는 1억 780만 개이며 포스팅된 게시물은 506억 개에 달한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4월 텀블러의 트래픽수가 1억 1700만 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텀블러의 매출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광고사업으로 텀블러는 2012년 1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광고매출은 1억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인수에 대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