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운세, 타로 등 한국의 점술 시장은 4조원 시장으로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30만명 이상의 역술인과 15만명이 넘는 무당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매출 4조원(2014년 기준)인 국내 프로스포츠 산업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한국이 왜 이렇게 점술시장이 큰가에 대해 한 기사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외국과 달리 정신건강 관련 치료나 상담을 터부시하는 사회분위기 때문이다"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10~30대 중 90%가 사주풀이 등 운세를 봤다는 결과도 있고 신년운세나 궁합, 작명 등은 과거보다는 줄었지만 직접 경험하거나 주변에서 많이 봤을 정도로 나름 일상적인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뚜렷한 근거도 없고 확인할 길도 없으니 미신으로 혹세무민하는 것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
그럼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도 호기심이 많은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여러 점집을 다녀왔습니다. 주로 주변의 추천으로 혹은 책이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어 가기도 했습니다.
관심없는 분들에게는 의미없겠지만 혹여라도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점집 몇 군데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추천하는 곳은 모두 직접 접 다녀온 곳이며 오해를 없애기 위해 연락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필요하시면 비밀댓글을 달아주세요)
- 점성술/별자리
- 압구정동 사주
- 홍대
- 모자영 신점
- 팔자집 사주
- 명동사주까페
- 전생연구소
- 일산 강도사
- 갤러리사주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