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고전적인 라틴어 문구, 카르페 디엠(Carpe Diem),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아모르 파티(Amor Fati)는 역사를 통해 삶의 가치와 지혜를 전하는 아름다운 격언들입니다.
카르페 디엠 (Carpe Diem) – "오늘을 즐겨라"
카르페 디엠은 라틴어로 '오늘을 즐겨라' 또는 '오늘을 포착하라'라는 뜻입니다. 이 문구는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의 시에서 유래했습니다. 카르페 디엠은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순간을 최선으로 활용하라는 취지의 말입니다. 이 문구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삶을 즐기는 방향으로 이끌어 줍니다.
유명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케이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이 문구를 강조하며, 삶을 즐기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것을 권장합니다. “Seize the day”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
메멘토 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 문구입니다. 이 문구는 기원전 5세기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대화에서 비롯되었으며, 나중에 라틴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메멘토 모리는 인간의 존재가 일시적이고 죽음이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의 저서 '회고록'에서 이 문구를 자주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 문구를 통해 삶의 소중함과 철학적인 생각을 전하려 하였습니다.
아모르 파티 (Amor Fati) –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 파티는 라틴어로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뜻입니다. 이 문구는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작품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모르 파티는 인생의 좋은 일과 나쁜 일, 기회와 실패, 즐거움과 고통 모두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냅니다.
즉, 인생의 모든 순간을 수용하고 포용하며,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처럼 아모르 파티는 인생의 역경을 겪을 때, 우리가 더 강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삶에서 여러 번 역경을 겪었으며, 이 문구를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 가지 라틴어 문구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로 기억은 하고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