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Changer”
올여름 출시 예정인 모토로라의 스마트시계 '모토 360'를 직원이 소개하는 문구다.
삼성 갤럭시기어나 페블 등 그동안 나온 스마트시계는 시계가 아닌 '무엇'이었다. 정의할 수 없는 무엇. 대중적 구매 프레임으로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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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시계판에 숫자판이 들어가 있고, 초침과 분침, 시침도 있다. 시곗바늘을 조작할 때 쓰는 용두도 달려 있다. 디스플레이에 시곗바늘을 그려놓고, 마치 진짜 시계인 양 흉내 낸 제품은 아니라는 뜻이다.'
모토 360은 손목시계에 대한 기존 관념을 만족시켜주면서도 스마트 기능을 추가한 좋은 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