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의 권력을 말하다'...미국에 대한 단상
얼마전 퇴근길에 들른 서점에서 오랜만에 촘스키류(?) 책을 샀다.이 책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는 방송진행자 데이비드 바사미언이 촘스키를 인터뷰한 내용을 편집한 책이다. 미국의 기업지향적인 프로파간다로 인해 미국 내는 물론이고 세계질서를 위협한다는 내용이다.책을 빌리지 않더라도 미국의 세계에 대한 횡포는 도처에 발견할 수 있다. 물론 국내 많은 이들은 "국제질서는 힘있는 자의 질서고 그것이 현실이다"라고 '당당하게' 자조적 주장들을 내세워 미국의 행동을 정당화하기도 한다. "미국은 우리의 영원한 우방이다"라고 자국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헷갈리는 사람들보다야 낫지만...촘스키는 미국이 자본주의기업을 위한 프로파간다로 시민들을 세뇌시키고 조작하여 현실에 대한 무관심을 불러일으켜 기업의 이익만을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