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엄마들이 우월한 이유"
작년 가을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며칠 지냈던 파리 민박집 주인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프랑스 사람들이 아이교육에 대단히 엄격하다는 소리를 듣고 다소 놀란 기억이 있다. 프랑스라면 피의 혁명을 거친 나라로 자유라면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곳 아닌가. 더군다나 개성넘치고 자존심까지 강한 프랑스인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랬다. Photo by Ostap Senyuk on Unsplash 주인장 이야기를 들어보면, 따님이 프랑스인과 결혼해 옆에서 지켜보니 심하다 할 정도로 아이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당같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가만히 있지 않는 것에 대해 매를 들 정도로 혼을 내고 아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도 가차없이 혼을 낸다고 한다. 소위 귀여우니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