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돌아왔다. 해마다 일교차가 커지는 초봄이나 초가을이면 한차례씩 감기몸살을 앓는다.
병치레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몇해전부터 일년에 두번씩 감기몸살을 앓게 됐는데 증상이 가볍지 않아 오한이 들고 온 삭신이 쑤시는 그야말로 독한 몸살로 앓아 눕는다.
어쩔 수 없이 회사도 쉬면서 온종일 전기장판으로 무장한 이불속에서 땀을 빼고 또 뺀다. 그러고 한 이틀 정도면 나아진다.
어제 저녁부터 조짐이 있더니만 바로 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이불을 덮어쓰고 누웠다.
근데 문제는 블로그다. 블로깅을 못하니 좀이 쑤셔 못견디겠다. 블로그의 중독성이란...
좌우간 아픈 몸을 이끌고 컴퓨터 앞에서 앉아 이리저리 서핑하고 있는데 한창 병수발(^^)을 들고 있던 와이프가 나를 발견하고는 "당신은 중독이야, 중독"라고 중얼거린다.
음...맞다. 중독이다...중독
정신이 오락가락한다....이제 그만 써야겠다....
병치레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지만 몇해전부터 일년에 두번씩 감기몸살을 앓게 됐는데 증상이 가볍지 않아 오한이 들고 온 삭신이 쑤시는 그야말로 독한 몸살로 앓아 눕는다.
어쩔 수 없이 회사도 쉬면서 온종일 전기장판으로 무장한 이불속에서 땀을 빼고 또 뺀다. 그러고 한 이틀 정도면 나아진다.
어제 저녁부터 조짐이 있더니만 바로 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이불을 덮어쓰고 누웠다.
근데 문제는 블로그다. 블로깅을 못하니 좀이 쑤셔 못견디겠다. 블로그의 중독성이란...
좌우간 아픈 몸을 이끌고 컴퓨터 앞에서 앉아 이리저리 서핑하고 있는데 한창 병수발(^^)을 들고 있던 와이프가 나를 발견하고는 "당신은 중독이야, 중독"라고 중얼거린다.
음...맞다. 중독이다...중독
정신이 오락가락한다....이제 그만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