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통해 날 본다...

어떻게 우리 아이를 키워내야 하나.

준비되지 못한 채 생물학적으로만 아빠가 되고 보니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내 감정에 못이겨 일관되지 않은 아빠 모습을 보여주곤 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보면서 참 많이도 웃었다.
우리 가족과 그리도 비슷할까 싶어서...

사는 게 별다르지 않은가 보다.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은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