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수학은 쉽고 국영은 비슷"

입시전쟁에 뛰어든 초보 학부모를 위한 기초적 팁을 공유합니다. 대학입학시험 제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학부모의 학창시절 경험을 가지고 우리 아이들의 입시를 조언하기 어렵습니다. 과거보다 입시방법이 '수천 가지'라고 알려질 정도로 복잡합니다. 공부할 과목도 많아졌습니다. 내신에 수능에 생활기록부까지 꼼꼼히 준비할 것도 많습니다. 학생 혼자서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아빠와 엄마의 관심과 조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그래서 전쟁을 갓 탈출한 학부모 입장에서 이제 입시전쟁에 뛰어든 막막한 '초보' 수험생 학부모를 위해 기초적인 내용부터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9월6일 어제 2024 9월 모의고사가 치뤄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모의수능 이었습니다.

지난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결과가 6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조금이라도 상승했다면 대박, 유지라도 했다면 선방, 떨어졌다면 지금이라도 각성해야 합니다. 정시가 아닌 수시로만 간다고 해도 '수능최저'가 있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대치동 학원가


기사에 따르면 국어와 영어는 지난 수능이나 이전의 모의고사에 비해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이며 수학은 다소 쉬웠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입시 기관 8곳의 추정 1등급 컷을 보면, 원점수 기준으로 화법과작문은 90~91점, 언어와매체는 86~88점, 확률과통계는 89~93점, 미적분은 85~88점, 기하는 86~90점입니다. 표점(표준점수) 기준으로는 국어는 128~132점, 수학의 경우 1등급컷이 130~134점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번 모의고사에 모두의 관심사안이 바로 '킬러문항 배제'입니다.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죠. 처음으로 킬러문항 배제된 시험이었는데 해석은 엇갈린다고 합니다. 일부는 "적절한 난이도"라고 평가했지만 일부는 "상위권 학생간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71766

 

[2024 9월모평] ‘최상위권 수학 변별력 논란’.. ‘수학 쉽고 국어 영어 어려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6일 실시한 9월모평은 국어 영어는 어려웠던 반면 수학은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6월모평과 비교하면 국어와 영어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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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개월 남짓 남은 기간동안 수능에 올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표는 정시로 갈 수 있는 최선의 대학입니다. 물론 원하는 곳을 수시에 합격한다면 최상이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