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N수생 비율 '28년 만 최고’...34% 추정

올해 수능에서 N수생 비율이 34%으로 28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원인으로는 수능 '킬러문항' 제거 기대, 의학과에 대한 큰 관심, 정부의 첨단학과 육성 정책, 이과 과목 선호도 증가 등이며 특히 수능 '킬러문제' 제거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학원 발표에 따르면 고3 현역 수능생은 32만4200명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소입니다. 전체 고3 학생 39만4723명 대비 수능 참여는 82.1%로 작년 대비 8.4%가 떨어졌습니다. 

- 총 지원자 : 49만1700명 예상
- 고3 재학생 : 32만4200명 예상
- N수생 : 16만7500명 예상

수능에 올인하는 재수생 입장을 고려하면, 현재 고3 학생들은 수시모집에 좀더 신경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시전문가들은 교육당국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치러지는 유일한 시험인 9월 모의평가를 잘 분석해 마무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9월 모의평가는 고난도 킬러문항 배제방침에 따른 출제기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라며 “모의평가 이후 출제패턴 변화에 따른 학습계획 변경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출제당국이 밝힌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9월 모의평가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하고 기출문제도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100일 남은 올 수능, N수생 비율 역대 최고치 될 듯

오는 11월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 수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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