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신디케이션' 기업 설립
조선일보가 컨텐츠신디케이션 업체를 설립한다고 한다. 조선일보는 기사뿐만 아니라 동영상 분야도 강화하고 있어 디지털컨텐츠 유통에 상당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중앙일보의 JES가 중앙일보 그룹에서 생산되는 내부 컨텐츠 유통 위주인데 반해 조선일보는 컨텐츠MCP 성격의 뉴스뱅크 사업도 하고 있어 컨텐츠신디케이션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중앙보다 디지털컨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커질 것 같다. 더구나 컨텐츠신디케이션업체의 수장이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방성훈 기자라 하니 조선일보 내 전략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언론사의 전략은 올드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이동해갈 수밖에 없는 것이 대세다. 이러한 조선이나 중앙의 움직임은 뉴미디어시대의 경쟁력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것에 비해 방송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