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왜 하나?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이라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지난 12월 25일 6개월간의 시험을 거쳐 우주인이 될 최종 후보 2명이 선발됐다. TV를 통해 그 방송을 보던 와이프가 던진 말,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라면 우주 관련 전문가들을 보내는 게 한국 우주과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거 아냐? 왜 예산낭비해가며 일반인 뽑아서 우주여행 시켜줘? 게다가 마치고 나면 본인이 원하면 원래 직업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며..."거기에 대해 생각해본 바 없는 나로썬 "머...관심 고조하려고 그러겠지..."라고 대답했었다. 지나고 보면 와이프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우주인이 충분한 훈련을 거친 후 러시아가 올린 ISS(국제적으로 공용된다고 하는 국제우주정거장)에 탑승해 몇 가지 실험들(저울도 실험하고 콩나물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