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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윤의 '눈오는 날엔'

    철없음을 후회하고 돌아올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후회하고 왜 이렇게만 살아야 하는 건지... 외부 바람에 흔들리는 내 나약함을 원망하며... 끝없는 욕심을 부리면서도 자기합리화라는 가면을 쓰고... 그렇고 그런, 재미없는 날들이다. '눈 오는 날엔' - 서정윤- 눈오는 날에 아이들이 지나간 운동장에 서면 나뭇가지에 얹히지도 못한 눈들이 더러는 다시 하늘로 가고 더러는 내 발에 밝히고 있다. 날리는 눈에 기대를 걸어보아도, 결국 어디에선가 한 방울 눈물로서 누군가의 가슴에 인생의 허전함을 심어주겠지만 우리들이 우리들의 외로움을 불편해할 쯤이면 멀리서 반가운 친구라도 왔으면 좋겠다. 날개라도, 눈처럼 연약한 날개라도 가지고 태어났었다면 우연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만남을 위해 녹아지며 날아보리라만 누군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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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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