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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움은 극복이 아니라 해소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극복이 아니라 해소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결코 아무런 이유없이 생기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떤 종류가 됐든 두려움은 학습이나 경험을 통해 생기는 후천적 감정이다. 예를 들면 높은 곳에 올라가면 느끼는 고소공포증의 경우 어릴 적 언젠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치거나 매우 놀란 경험이 있거나 유사한 경험을 통해 생겨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무의식적으로 각인된 무엇인가가 두려움이라는 감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호랑이가 두렵다는 것은 ‘잡아먹힐 수 있다’라는 사실을 학습했기 때문이지 현재 호랑이의 공격을 받고 있어서가 아니므로 두려움의 실체는 실제로는 없고 우리 스스로가 만든 허상이라 말할 수 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처럼 두려움은 과거의 흔적이 현재에 대응하는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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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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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임원 승무원 폭행'에 대한 단상

    지금 대기업 임원이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20일에 처음 뉴스가 보도된 이후 인터넷 특히 SNS를 통해 계속적으로 회자되면서 단순 사건에 그치지 않고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결국 해당 업체인 포스코에너지는사과문과 함께 임원을 보직해제한다고 공지했고 대한항공은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에서는 '승무원 폭행', '왕상무', '비행기 라면' 등 다양한 키워드로 트윗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인터넷에서 계속 항의하지 않았으면 포스코에너지이든 대한항공이든 문제삼지 않았을 것 아니냐, 이슈가 되니 지금에서 반응한다", "보직해제이면 결국 눈가리고 아웅 아니냐", "승무원에게 그럴 정도면 회사에서는 아랫사람에게 어떻게 했겠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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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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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소통이란

    진정한 소통이란

    진정한 소통이란 나를 비우고 상대방을 바라보는 것을 말합니다. 나를 비우지 않고서는 상대방은 단지 나를 위한 도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내 욕심을 채우고 체면을 세우기 위하여 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누구도 함부로 부인하거나 비판하기가 어려운 부모의 자식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과도한’ 우리 사회의 교육열에 대해서 ‘무한한 자식사랑’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결국은 부모 스스로의 욕심과 체면이 도사리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욕심과 체면의 이면에는 원초적으로 ‘두려움’이라는 무의식적 감정이 도사리고 있는데 이 점은 다음 기회에… 자신을 비운다고 해서 그것이 상대방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또한 나의 입장은 완전히 무시한 채 상대방의 입장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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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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