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캐니언(The Gorge)'
깊고 어두운 계곡 사이, 서로 다른 세계를 대표하는 두 저격수의 금단의 사랑과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더 캐니언'에 대해 이야기해보죠. 전쟁이나 좀비영화 취향인데 마침 애플 제품을 구매한 덕에 애플TV+ 3개월 무료구독권이 생겨 바로 챙겨봤습니다. 줄거리상처 입은 전직 해병대원 리바이(마일스 텔러)와 리투아니아 용병 드라사(안야 테일러 조이)는 서로 다른 이념을 지닌 채 같은 목적으로 지도에도 없는 협곡에 파견됩니다. 1년 동안 '할로우맨'이라는 존재가 협곡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 임무를 맡은 두 사람은 서쪽과 동쪽 탑에서 서로를 감시하며 점차 친밀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설로만 들었던 할로우맨이 모습을 드러내고 두 사람은 생존과 사랑, 그리고 인류의 안전을 위한 사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