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LA타임즈의 온라인 강화...한국언론사는?

국내언론사가 위기의식을 갖지 못하고 기존 브랜드파워과 권위만을 앞세운 온라인 전략(전략이란 게 있는 지 모르겠지만)을 구사하고 부실한 경쟁력의 탓을 외부로만 돌리기에 바쁜 가운데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LA타임즈의 온오프 통합을 통한 인터넷서비스 강화전략에 관한 오픈미디어랩 포스트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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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외부에서 찾기보다 내부의 '온라인에 대한 무지'에서 찾고 해결책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이 국내 언론사에 시사점을 던져준다.

언론사닷컴의 우수한 온라인인력들이 빠져나가는지,
포털뉴스에 비해 언론사사이트의 트래픽과 충성도가 떨어지는지,
신문이나 방송이란 매체와 인터넷이란 매체의 전략이 공유되어야 하는지,
현실을 직시하고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지 혹은 이해할 수 없어서 그런 지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

인터넷은 신문이나 방송과 동등한 매체, 영향력이 큰 매체라는 부분을 인식해야 한다.

LA타임즈의 전략설정이 향후 성공할 지 실패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 원인분석과 방향설정에 대해서는 국내 언론사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