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been to Malaysia(1)
니힐이
2004. 7. 28. 01:51
말레이시아에 갔다왔다. 말레이시아가 그동안 가보고 싶었다.
다민족이 공존하는 곳, 마하티르라는 강력한 지도자를 가진 나라, 그래서 서방에 대해 할 소리 다 하는 나라, 그래도 후진국같은...알 수 없는 나라 말레이시아에 갔다왔다.
그곳에 교민은 어떻게 살고 있는 지도 궁금했다. 요즘 이민 대안지로도 떠오르고 있다니까...
밤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쿠알라룸프르 공항은 습하고도 더운 공기를 내뿜고 있었다.
공항을 나서면 택시의 호객행위가 시작된다...교민들의 말로는 말레이시아 택시는 외국인에게는 미터요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중국인 기사와 deal. KL(쿠알라 룸프르를 다들 그렇게 부른다.) 시내로 들어갔지만 10시에나 상점이 열린다는데 새벽 6시에는 아무도 없었다. 예약한 숙박도 꼬이면서 갈 데가 없어졌다. -.-
7시를 지나면서 오픈한 호텔의 커피숍에 일단 자리잡았다. 휴식을 취한다.
중국인 지배인이 와서는 말을 건다. 한국서 왔다고 하니 '겨울연가'(winter sonata라고 거기선 부른다)부터 시작해 한국 연예인을 줄줄 이야기하니 한류열풍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8시를 넘어서면서 날이 밝아오자 그 유명한 페트로나스 타워를 보러 가기로 했다. 솔직히 볼 게 없다. 올라가기에는 반나절을 기다려야 된다니...포기.
그 이후 ampang avenue라는 한인촌으로 버스타고 갔다. 버스는 우리나라 70년대 분위기다. 교통은 정말 엉망이다.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나라다.
한인촌은 3개의 상가건물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었다.
돌아다니는 인도인 몇 명을 제외하고는 당구장도 있고, 한국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2004/07/29 - been to Malaysia(2)
2004/08/02 - been to Singapore
다민족이 공존하는 곳, 마하티르라는 강력한 지도자를 가진 나라, 그래서 서방에 대해 할 소리 다 하는 나라, 그래도 후진국같은...알 수 없는 나라 말레이시아에 갔다왔다.
그곳에 교민은 어떻게 살고 있는 지도 궁금했다. 요즘 이민 대안지로도 떠오르고 있다니까...
밤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한 쿠알라룸프르 공항은 습하고도 더운 공기를 내뿜고 있었다.
쿠알라룸프르 공항
공항을 나서면 택시의 호객행위가 시작된다...교민들의 말로는 말레이시아 택시는 외국인에게는 미터요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중국인 기사와 deal. KL(쿠알라 룸프르를 다들 그렇게 부른다.) 시내로 들어갔지만 10시에나 상점이 열린다는데 새벽 6시에는 아무도 없었다. 예약한 숙박도 꼬이면서 갈 데가 없어졌다. -.-
7시를 지나면서 오픈한 호텔의 커피숍에 일단 자리잡았다. 휴식을 취한다.
"아...피곤하다"
중국인 지배인이 와서는 말을 건다. 한국서 왔다고 하니 '겨울연가'(winter sonata라고 거기선 부른다)부터 시작해 한국 연예인을 줄줄 이야기하니 한류열풍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8시를 넘어서면서 날이 밝아오자 그 유명한 페트로나스 타워를 보러 가기로 했다. 솔직히 볼 게 없다. 올라가기에는 반나절을 기다려야 된다니...포기.
멀리서 본 타워
바로 밑에서 본 타워
그 이후 ampang avenue라는 한인촌으로 버스타고 갔다. 버스는 우리나라 70년대 분위기다. 교통은 정말 엉망이다.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나라다.
한인촌은 3개의 상가건물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었다.
암팡 상가
돌아다니는 인도인 몇 명을 제외하고는 당구장도 있고, 한국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2004/07/29 - been to Malaysia(2)
2004/08/02 - been to Singap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