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Mozilla Firefox 1.0PR 깔다!
니힐이
2004. 9. 22. 17:33
업무상 사용하기 불편한 관계로 얼마전에 파이어폭스와 썬더버드를 지워버렸다. 인터넷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다 보니 약간의 불편도 감수하기 지쳤다.
그러다가 Firefox 1.0PR 버전 출시소식을 접하고는 집과 회사에 당장 깔았다. 전 버전보다 훨씬 나아진...그리고 조만간 MS의 신세를 지지 않아도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날 즐겁게 한다.
http://www.mozilla.or.kr
물론 회사 사이트의 표준화가 되어 있지않은 관계로 업무에는 불편한 점이 있어 IE를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파이어폭스의 이용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보다 많은 사이트들이 표준화에 맞출 것이라 생각된다.
그건 MS의 횡포를 막고 나아가서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한 것 같다.
수년전 사이트를 처음으로 오픈할 때가 기억이 난다.
IE뿐만 아니라 Netscape도 고려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두고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netscape의 유저가 20% 정도라는 통계치를 들이대며 당연히 Netscape도 고려사항이라며 주장을 관철시켰었다.
하지만 몇번의 리뉴얼을 거치면서 netscape 얘기는 쑥 사라져버렸다. 근거를 될만한 통계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 과정속에서 IE만을 위한 사이트가 되어갔던 것 같다.
'IE만을 위한'이 아니라 표준화된 사이트를 기획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시기가 조만간 도래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p.s.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동적인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다가 Firefox 1.0PR 버전 출시소식을 접하고는 집과 회사에 당장 깔았다. 전 버전보다 훨씬 나아진...그리고 조만간 MS의 신세를 지지 않아도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날 즐겁게 한다.
물론 회사 사이트의 표준화가 되어 있지않은 관계로 업무에는 불편한 점이 있어 IE를 사용할 수밖에 없지만 파이어폭스의 이용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보다 많은 사이트들이 표준화에 맞출 것이라 생각된다.
그건 MS의 횡포를 막고 나아가서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길이기도 한 것 같다.
수년전 사이트를 처음으로 오픈할 때가 기억이 난다.
IE뿐만 아니라 Netscape도 고려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를 두고 논쟁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netscape의 유저가 20% 정도라는 통계치를 들이대며 당연히 Netscape도 고려사항이라며 주장을 관철시켰었다.
하지만 몇번의 리뉴얼을 거치면서 netscape 얘기는 쑥 사라져버렸다. 근거를 될만한 통계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 과정속에서 IE만을 위한 사이트가 되어갔던 것 같다.
'IE만을 위한'이 아니라 표준화된 사이트를 기획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시기가 조만간 도래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p.s.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동적인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