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메타 사이트의 자유와 억압'에 대한 트래백
니힐이
2004. 10. 27. 00:06
하늘이님이 올리신 '메타 사이트의 자유와 억압'이란 것에 대한 트래백입니다.
지난 글 '메타 블로그사이트의 선정성을 경계한다'에 대해 하늘이님이 해당 글 코멘트 중 한마디처럼 분노와 고민을 담아 트래백을 쓰셨습니다.
일단 님의 말씀 대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메타사이트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단순히 올린 것 뿐인데 '표현의 억압'이나 '성 보수주의자', '정보의 왜곡' 등 거창한 논리로 반박하신 것에 대해서 조금은 당황스럽네요.
위에 언급한 대로 님의 의견 대부분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굳이 생산적 트래백이 되기 위한 한마디 덧붙인다면,
인기글이 추천과 방문수로 선정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방문수는 선정기준에서 제외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블로거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메타사이트가 가지는 대중성을 생각한다면, 그럼으로써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감안한다면 - 작은 언론이라고 말씀하셨듯이 - 방문수가 가져올 자연스러운 이슈 '왜곡'은 생각하시지 않나요? 예를 들어 방문수를 선정기준에 제외시킨다고 해서 그것이 정보를 조작하거나 왜곡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성이 개방되고 있다'라는 명제에 대한 호불호를 차치하고 예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그것이 일종의 펌글에 해당할 경우가 많고 코멘트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인기몰이를 위해서 한다면 좋은 글들을 볼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아닐까 우려도 됩니다.
마지막 언급하신 부분, 좋은 글에는 추천을 하면 되지 않냐라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솔직히 저도 추천에는 손길이 자주 가지 않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P.S 님께서 제가 올린 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블로거가 많아질수록 메타사이트가 가지는 영향력은 커지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에 따른 책임도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메타사이트를 즐기는 사람의 애정어린 의견이라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글 '메타 블로그사이트의 선정성을 경계한다'에 대해 하늘이님이 해당 글 코멘트 중 한마디처럼 분노와 고민을 담아 트래백을 쓰셨습니다.
일단 님의 말씀 대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메타사이트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단순히 올린 것 뿐인데 '표현의 억압'이나 '성 보수주의자', '정보의 왜곡' 등 거창한 논리로 반박하신 것에 대해서 조금은 당황스럽네요.
위에 언급한 대로 님의 의견 대부분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굳이 생산적 트래백이 되기 위한 한마디 덧붙인다면,
인기글이 추천과 방문수로 선정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방문수는 선정기준에서 제외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블로거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메타사이트가 가지는 대중성을 생각한다면, 그럼으로써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감안한다면 - 작은 언론이라고 말씀하셨듯이 - 방문수가 가져올 자연스러운 이슈 '왜곡'은 생각하시지 않나요? 예를 들어 방문수를 선정기준에 제외시킨다고 해서 그것이 정보를 조작하거나 왜곡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성이 개방되고 있다'라는 명제에 대한 호불호를 차치하고 예전 글에도 언급했듯이 그것이 일종의 펌글에 해당할 경우가 많고 코멘트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인기몰이를 위해서 한다면 좋은 글들을 볼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아닐까 우려도 됩니다.
마지막 언급하신 부분, 좋은 글에는 추천을 하면 되지 않냐라는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솔직히 저도 추천에는 손길이 자주 가지 않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P.S 님께서 제가 올린 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블로거가 많아질수록 메타사이트가 가지는 영향력은 커지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에 따른 책임도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메타사이트를 즐기는 사람의 애정어린 의견이라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