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술 '강권하는' 사회이다. 술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적으로 삼고 마시는 것같다.
태생적으로 분해효소가 없어 술을 입에도 못대는 나같은 사람은
항상 술자리가 괴롭다. 특히 술을 강권하는 사람이 있으면 술자리는 고역이 된다.
원하는 이만 마시면 될 것을 굳이 억지로 마시길 강요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강제이자 넓게 보자면 인권침해 아닐까.
담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예전과 달라졌다. 혐연권이 인정되는 추세인데
기본적으로 담배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마저 해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흡연으로 인한 폐해가 크다는 공감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술로 인한 사회적 폐해는 더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 통계로 흡연으로 인한 사회손실액이 1년에 약 6조원이라는데
음주로 인한 손실액은 60조에 달한다고 한다.
한국사회는 음주로 인한 직간접적인 문제들이 많다.
한밤중 경찰서에 있어보면, 원인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술김'에 문제를 일으킨
문제가 10개 중 9개 정도다.
음주에 대한 사회적 관용도가 너무 크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술 한두잔은 건강에 좋다는 이른바 '프랜치 패러독스'를 우리나라에 적용시킨다는 것은
모순이다.
하나의 목적으로 삼고 마시는 것같다.
태생적으로 분해효소가 없어 술을 입에도 못대는 나같은 사람은
항상 술자리가 괴롭다. 특히 술을 강권하는 사람이 있으면 술자리는 고역이 된다.
원하는 이만 마시면 될 것을 굳이 억지로 마시길 강요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강제이자 넓게 보자면 인권침해 아닐까.
담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예전과 달라졌다. 혐연권이 인정되는 추세인데
기본적으로 담배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마저 해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흡연으로 인한 폐해가 크다는 공감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술로 인한 사회적 폐해는 더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 통계로 흡연으로 인한 사회손실액이 1년에 약 6조원이라는데
음주로 인한 손실액은 60조에 달한다고 한다.
한국사회는 음주로 인한 직간접적인 문제들이 많다.
한밤중 경찰서에 있어보면, 원인이야 여러가지 있겠지만, '술김'에 문제를 일으킨
문제가 10개 중 9개 정도다.
음주에 대한 사회적 관용도가 너무 크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술 한두잔은 건강에 좋다는 이른바 '프랜치 패러독스'를 우리나라에 적용시킨다는 것은
모순이다.